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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트럼프에 '원하는 것 다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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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4-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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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트럼프에 '원하는 것 다 해주겠다' 제스처에도상호관세 24%…'최악 위반국' 리스트에도 이름 올려美, 쌀 관세 700% 주장하며 비관세 장벽 등 강력 비판日, 보복 대응엔 신중모드…안보 역풍 맞을까 우려[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이 또다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일본에 총 24%의 관세율을 부과했기 때문이다.일본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데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미 투자 등 ‘원하는 바를 모두 이행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돌아온 건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율 관세였다. 이시바 시게루(왼쪽)일본 총리가 지난 2월 7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2025년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의 날’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상호관세 조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상호관세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가에 10% 관세를 적용한 뒤 국가·지역별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본 관세 10%는 미 동부시각으로 5일 0시 1분, 추가 관세 오는 9일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법적 근거는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연간 1조 2000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와 자국 산업의 공백을 근거로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했다.이에 따라 무역적자가 일본에 대한 관세율은 추가 관세를 포함해 24%로 책정됐다. 미국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일본과의 상품 무역에서 68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7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일본은 추가 관세가 부과된 ‘최악의 위반국’ 60개국에도 포함됐다. 일본이 미국과의 긴밀한 동맹 관계를 앞세워 면제까진 아니더라도 낮은 관세율을 기대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뒤통수를 맞은 것이란 평가다.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월 직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읍소’했다. 당시 그는 일본의 대미 투자액 1조달러 확대, US스틸에 대한 투자,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 확대, 국방비 대폭 확대 등 말 그대로 ‘선물 보따리’를 안기고, 상호 이익을 위한 관세 설정 약속을 받아냈다. 일본은 이미 미국의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자로 2023년 기준 78이시바, 트럼프에 '원하는 것 다 해주겠다' 제스처에도상호관세 24%…'최악 위반국' 리스트에도 이름 올려美, 쌀 관세 700% 주장하며 비관세 장벽 등 강력 비판日, 보복 대응엔 신중모드…안보 역풍 맞을까 우려[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이 또다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일본에 총 24%의 관세율을 부과했기 때문이다.일본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데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미 투자 등 ‘원하는 바를 모두 이행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돌아온 건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율 관세였다. 이시바 시게루(왼쪽)일본 총리가 지난 2월 7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2025년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의 날’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상호관세 조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상호관세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가에 10% 관세를 적용한 뒤 국가·지역별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본 관세 10%는 미 동부시각으로 5일 0시 1분, 추가 관세 오는 9일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법적 근거는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연간 1조 2000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와 자국 산업의 공백을 근거로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했다.이에 따라 무역적자가 일본에 대한 관세율은 추가 관세를 포함해 24%로 책정됐다. 미국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일본과의 상품 무역에서 68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7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일본은 추가 관세가 부과된 ‘최악의 위반국’ 60개국에도 포함됐다. 일본이 미국과의 긴밀한 동맹 관계를 앞세워 면제까진 아니더라도 낮은 관세율을 기대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뒤통수를 맞은 것이란 평가다.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월 직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읍소’했다. 당시 그는 일본의 대미 투자액 1조달러 확대, US스틸에 대한 투자,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 확대, 국방비 대폭 확대 등 말 그대로 ‘선물 보따리’를 안기고, 상호 이익을 위한 관세 설정 약속을 받아냈다. 일본은 이미 미국의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자로 2023년 기준 7833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1000억달러 투자를 약속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일본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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