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 [앵커] 오늘부터 제주에 여름 장맛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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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오늘부터 제주에 여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역대 세 번째로 빠른데,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여름 제주의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 손에는 우산이 들려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제주엔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제주 쪽으로 끌어 올리면서 제주에 장마가 시작된 겁니다. 이번 장마는 2011년과 202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이르며, 평년보단 일주일 빠릅니다. [이도영·김현주/서울 서초구 : "장마 전에 (오려고) 여행 계획을 잡았는데. 일주일 빨라져서 좀 아쉬웠는데. 우비 쓰고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만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많은 비를 몰고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 250mm 이상, 많은 곳 180mm 이상, 그 밖의 지역도 50에서 120mm로 양이 많은데 장대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지영/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4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호우와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제1호 태풍 '우딥'으로 인한 영향도 주목됩니다. 현재 태풍은 베트남 다낭 인근 해상에서 북상해 중국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세력이 약화하는 오는 15일쯤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그래픽:서경환[KBS 제주] [앵커] 오늘부터 제주에 여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역대 세 번째로 빠른데,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여름 제주의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 손에는 우산이 들려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제주엔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제주 쪽으로 끌어 올리면서 제주에 장마가 시작된 겁니다. 이번 장마는 2011년과 202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이르며, 평년보단 일주일 빠릅니다. [이도영·김현주/서울 서초구 : "장마 전에 (오려고) 여행 계획을 잡았는데. 일주일 빨라져서 좀 아쉬웠는데. 우비 쓰고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만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많은 비를 몰고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 250mm 이상, 많은 곳 180mm 이상, 그 밖의 지역도 50에서 120mm로 양이 많은데 장대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지영/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4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호우와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제1호 태풍 '우딥'으로 인한 영향도 주목됩니다. 현재 태풍은 베트남 다낭 인근 해상에서 북상해 중국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세력이 약화하는 오는 15일쯤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그래픽: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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