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1-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미국의 영성 신학자 마르바 던은 저서 ‘안식’에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3 04:15

    본문

    미국의 영성 신학자 마르바 던은 저서 ‘안식’에서 세상 문화의 가장 추한 모습이 사람의 생산성과 성취로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우리는 연봉 학벌 사회적 지위와 같은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며, 심지어 강남 대치동 학원에서는 4세 고시반까지 등장해 아이들마저 끝없는 경쟁으로 내몹니다. 이런 문화 속에서 사람들은 열등감과 무가치함에 시달리며 멈출 수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상황 속에서 “쉬라” 명령하십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생산성과 성취로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주일 지킴은 ‘성취를 그치는 자유를 누리는 복’입니다. 바벨론 창조 서사인 ‘에누마 엘리쉬’에서는 인간이 신들의 노동을 대신하기 위한 존재로 창조됐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자 자녀로 창조됐다고 말씀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평가 기준이 생산성과 성취였다면 어린아이처럼 성취가 없는 존재는 사랑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하나님은 성취가 아닌 사랑으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의 위대함이나 생산성 때문이 아니라고 하십니다.(신 7:6~8) 오히려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중 가장 작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준처럼 강함과 성취를 기준으로 선택하셨다면 이집트나 바벨론을 택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보잘것없는 자들을 택하시고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지킨다는 것은 생산성과 성취를 그치는 자유를 누리는 복입니다.주일 예배를 드리는 행위는 우리가 엿새 동안의 성취와 생산성으로 평가되지 않음을 증거하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사회적 지위와 연봉, 직위와 상관없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함께 예배하며 교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성취와 생산성이 사라질 때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인간의 실존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벌레로 변한 그레고르는 더 이상 가족을 부양할 수 없게 되자 쓸모없는 존재로 버려지고 결국 죽음에 이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쓸모없어질까 봐 아등바등 성취를 이루려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벌레가 되어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장애가 생겨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18일 국무회의에서 참석해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인 체제’의 위법성 논란 속에서 신동호 교육방송(EBS) 사장 임명을 강행한 데 이어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도 착수했다. 특히 이번 재허가 대상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민주당·민노총 브로드캐스트 코퍼레이션’ 등의 표현을 써 가며 공개적으로 비방해온 문화방송(MBC)이 포함돼 있어 심사 공정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2일 방통위와 주요 지상파 방송사 설명을 종합하면, 방통위는 문화방송 본방송 등 12개 방송사업자, 146개 채널을 대상으로 3일부터 본격적인 재허가 심사에 들어간다. 이는 방송사업자 의견 청취, 심사위원회 심의와 청문,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자 의견 청취는 3일 에스비에스(SBS)·한국방송(KBS)·문화방송, 8일 교육방송 등으로 진행된다. 방통위는 최근 방송·미디어, 법률 분야 등 전문가 9인으로 재허가 심사위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방통위는 김홍일 위원장이 재직 중이던 지난해 6월 ‘2024년 지상파 방송사업자, 공동체라디오 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 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까지 심사를 끝냈어야 했는데, 당시 김 위원장이 사퇴하고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가 이어지며 일정이 미뤄졌다. 이후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탄핵심판 기각으로 방통위를 2인 체제로 복원하자마자,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우선 처리하겠다는 뜻을 비쳤다.하지만 2인 체제 심의·의결이 방통위를 합의제 기구로 본 방통위법의 입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법원 판단이 잇따르는데다, 이 위원장이 평소 노골적으로 적개심을 드러냈던 문화방송이 재허가 대상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위법·공정성 논란은 불가피하다. 재허가 심사위를 꾸리는 것이 현재 2인 체제 몫이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후보자 시절 문화방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수차례 드러낸 것은 물론, 지난 2월 ‘월간조선’ 인터뷰에서도 “민주당 브로드캐스팅 코퍼레이션이냐, 민노총(민주노총) 브로드캐스트 코퍼레이션이냐”며 공개적으로 깎아내렸다.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탄핵 심판에서 2인 체제 위법성 판단이 4 대 4로 갈리고 대법원에선 2인 체제의 공영방송 이사진 임명처분을 효력 정지한 상황에서 이 위원장은 최소한도의 필수 업무만 해야 한다”며 “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