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이미지.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 7대 금투협 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 후보들의 막판 총력전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현직 협회장의 첫 도전과 더불어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적은 3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3인 3색 공약을 내세웠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 기호 1번은 이현승 전 KB운용 대표 △ 2번은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 3번은 서유석 현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대진표가 결정됐다.
기호 1번 이현승 전 KB운용 대표는 행정고시 릴게임5만 출신의 관료 경력에 증권사와 운용사 CEO를 두루 거친 점이 강점이다.
실제 이 전 대표 역시 관료 네트워크를 전면에 내세운 자본시장 발전 속도를 대표 공약으로 걸었다.
그는 "취임 한 달 이내에 금융투자 인가지원센터를 신설해 자본시장에서 시급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라며 "특히 퇴직현금 혁신 3대 패키지로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국민 노후 보장 및 회원사의 수익기반 강화, 국민의 부와 회원사 수익 증대를 위한 자산증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호 2번인 서울대 82학번인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38년 전통 증권맨이자 샐러리맨에서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온화한 성품이 강점으로서 대형사와 중소형 증권사의 균형잡힌 발전 바다이야기게임2 과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NCR규제 개선과 증권금융 대출한도 확대도 약속했다. 또 자기자본 구간에 따른 발행어음 인가 허용을 추진해 중소형사의 자금 조달 숨통을 트이게 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황 대표는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동반자로서 은행 중심에서 자본시자 중심으로 회원사와 신뢰 기반으로 소통해 자본시장 소통에 카카오야마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지혜를 모으고 원활한 소통을 돕는 전략 '플랫폼이자 정책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 이에 저는 늘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의 길을 찾겠다“라고 부연했다.
기호 3번이자 자산운용사 CEO 최초로 6대 협회장에 선임 된 서 회장은 3년 재임기간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바다이야기비밀코드 결실을 맺기 위해선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서 회장은 "지금은 업계의 시급한 현안들과 정부가 추진하는 마켓프렌들리 정책이 차질 없이 완수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협회장이 바뀌면 업계 현안 파악부터 금융당국·국회와의 신뢰 관계 구축, 협회 조직 재정비까지 적어도 1~2년은 다시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이 기간동안 업계가 부담해야 하는 기회 비용이 너무 크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 회장 재임기간 동안 △ATS(대체거래소) 출범 및 성공적 안착 △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정책 대통령 공약 반영 △연금특화형 자산배분 디딤펀드 출시 △공모펀드 상장제도 도입 △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법안 통과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밖에 세 후보 모두 코스피 5000시대에 걸맞은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 진행과 IMA 및 발행어음 인가 활성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장기투자세제 혜택 등을 공약으로 짚었다.
한편 7대 금투협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치러진다. 1사 1표(30%)와 회비 분담금(70%)을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분담금 비율이 대형 증권사의 표심이 회장 선거의 당락을 결정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