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5-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앵커]후보자리에서 밀려날 뻔한 김문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12 22:38

    본문

    [앵커]후보자리에서 밀려날 뻔한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일주일 서로 날을 세워왔죠. 거친 발언도 오갔는데 함께 선거를 뛸 수 있는 건지 당내 분위기는 어떤지 국민의힘 취재하는 강버들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강 기자, 일단 김문수 후보는 어쨌거나 이제 후보가 됐기 때문에 비판을 자제하고 있죠?[기자]첫 유세 일정 때 했던 얘기, 먼저 들어보시죠.[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민주당과 국민의힘, 누가 민주주의입니까. 우리는 곤두박질치는 상태까지 갔지만 거기서 아주 드라마틱하게 극적으로 다시 반전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치입니다.]단일화 압박을 받으면서도 최종 후보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그 과정을 "민주주의" "아름다운 드라마" "드라마틱한 반전"이라고 한 건데요.하지만, 당 내에서도 강제 단일화 시도에 대해 '쿠데타', '음험한 공작'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당원 조사서도 부결 될 정도로 비판을 받은 '후보 교체' 시도를 저렇게 표현하는 게 얼마나 공감대를 얻을지는 미지수입니다.[앵커]당내에서도 '쿠데타'라고 하는데 사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일어난 후보 교체 사태 과연 공당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냐는 비판이 많잖아요?[기자]경선에서 뽑힌 지난 3일, 축하 차 찾아온 지도부가 '7일까지는 단일화 하라'고 날짜부터 들이밀었다는 게 김문수 후보 측 입장이었습니다.지난 9일 오후 의원총회 때는 양 측의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9일) : 불법적이고 당헌당규 위반이며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 민주적인 행위로 생각합니다. 즉각 중단해 주십시오.][권영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9일) : 지도자라면, 더 큰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이걸로 마치겠습니다.]그 직후부터 후보 선출 취소 절차가 진행됐습니다.10일 0시 회의, 새벽 1시 후보 선출 취소 공고에 이어 2시 30분에는 단 한 시간, '3~4시 사이 새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는 공고가 나가는데요.3시 20분, 한덕수 전 총리 측은 서른 개가 넘는 서류를 내고 입당과 후보 등록을 완료합니다. 유일하게 등록한 후보였습니다.이 모든 일이 한 밤중, 단 몇 시간 만에 이뤄졌고요.오전 10시부터는 당원들에게 한 전 총리를 김 후보 대신 대선에 내보내는데 동의하는지 조사를 시작합니다.[앵커]그러면서 한덕수 전 총리 맞춤형 공고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왔는데 교체 찬반을 묻는 조사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죠.[기자[앵커]후보자리에서 밀려날 뻔한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일주일 서로 날을 세워왔죠. 거친 발언도 오갔는데 함께 선거를 뛸 수 있는 건지 당내 분위기는 어떤지 국민의힘 취재하는 강버들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강 기자, 일단 김문수 후보는 어쨌거나 이제 후보가 됐기 때문에 비판을 자제하고 있죠?[기자]첫 유세 일정 때 했던 얘기, 먼저 들어보시죠.[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민주당과 국민의힘, 누가 민주주의입니까. 우리는 곤두박질치는 상태까지 갔지만 거기서 아주 드라마틱하게 극적으로 다시 반전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치입니다.]단일화 압박을 받으면서도 최종 후보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그 과정을 "민주주의" "아름다운 드라마" "드라마틱한 반전"이라고 한 건데요.하지만, 당 내에서도 강제 단일화 시도에 대해 '쿠데타', '음험한 공작'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당원 조사서도 부결 될 정도로 비판을 받은 '후보 교체' 시도를 저렇게 표현하는 게 얼마나 공감대를 얻을지는 미지수입니다.[앵커]당내에서도 '쿠데타'라고 하는데 사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일어난 후보 교체 사태 과연 공당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냐는 비판이 많잖아요?[기자]경선에서 뽑힌 지난 3일, 축하 차 찾아온 지도부가 '7일까지는 단일화 하라'고 날짜부터 들이밀었다는 게 김문수 후보 측 입장이었습니다.지난 9일 오후 의원총회 때는 양 측의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9일) : 불법적이고 당헌당규 위반이며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 민주적인 행위로 생각합니다. 즉각 중단해 주십시오.][권영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9일) : 지도자라면, 더 큰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이걸로 마치겠습니다.]그 직후부터 후보 선출 취소 절차가 진행됐습니다.10일 0시 회의, 새벽 1시 후보 선출 취소 공고에 이어 2시 30분에는 단 한 시간, '3~4시 사이 새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는 공고가 나가는데요.3시 20분, 한덕수 전 총리 측은 서른 개가 넘는 서류를 내고 입당과 후보 등록을 완료합니다. 유일하게 등록한 후보였습니다.이 모든 일이 한 밤중, 단 몇 시간 만에 이뤄졌고요.오전 10시부터는 당원들에게 한 전 총리를 김 후보 대신 대선에 내보내는데 동의하는지 조사를 시작합니다.[앵커]그러면서 한덕수 전 총리 맞춤형 공고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왔는데 교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