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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올 여름 이른 불볕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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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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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올 여름 이른 불볕더위에한국에선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폐사 등재산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문제는 전 세계의 사정도다르지 않다는건데요.사계절 눈을 볼 수 있는카자흐스탄 침블락에선 이른 무더위에만년설도 흔적을 찾기 힘들 정도로녹아버렸습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카자흐스탄 ‘침블락’의 만년설이해발고도 3천200m 높이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케이블카를 3번 갈아타는 사이도심에서 최고 36도에 육박하던 무더위는20도로 뚝 떨어졌고불어오는 바람결도 상쾌합니다.첫눈이 오는 11월부터 5월 말까지는산 전체가 늘 눈이 덮여있고,정상에선 사계절 눈을 볼 수 있는 겨울왕국.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키장이자트레킹 등을 즐기려는세계 각국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알마티 최고의 명소입니다.◀ INT ▶ 고현승 / 목포고 1학년인공적인 인공물은 제공할 수 없는 자연 경관만이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벅차오름과 감동이 저에게는 큰 인상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곳 역시 전세계를 위협하는기후변화의 영향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INT ▶ 굴나즈/카자흐스탄 알마티 주민/ (현지 가이드)이곳에 여름이 빨리 왔어요. 5월 초부터 많이 더워지기 시작했고, 보통은 이제 7월 중순 되면 40도, 영상 35도까지 올라갔는데..◀ st-up ▶제 뒤로는 왼쪽에 틸 빙하와오른쪽에 아약 빙하가 보이는데요.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평소라면 있어야할 만년설이모두 녹아 보이지 않고빙하의 경계도 평소보다 높아진 상태입니다.//세계기상기구, WMO의아시아기후현황보고서에 따르면지난해 아시아 평균 기온은1991~2020년의 평균보다 1.04도 높았습니다.관측사상 최소 두번째로 높은 기록으로전세계 평균보다 2배 가량 빠릅니다.또 보고서는 히말라야 중부와중국 북서부 톈산산맥에서 이미24개의 빙하 중 대부분인 23개에서대규모 유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같은 기후 재앙을 가장 오래깊이 겪어야 할 당사자인 청소년들.잊지 못할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미래에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INT ▶ 박민윤 / 장성고 1학년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청소년으로서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서..◀ INT ▶ 김보영 / 구례고 1 지난 5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US스틸 본사를 찾아 연단에서 춤을 추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이 자랑하는 ‘자유방임’ 시장 질서에 중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개입해 수출과 생산은 물론 제품 원료까지 통제하는 ‘국가 자본주의’의 출현입니다.세계 경제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미국 경제의 힘은 기업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을 자극하는 ‘자율성’를 원천으로 합니다.집안 차고에서 출발한 구글 아마존이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빅테크로 성장한 비결입니다.그런데 민주당보다 시장 개입을 끔찍이 싫어하는 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의 요즘 행보는 국가 자본주의로 초고속 성장을 달성한 중국을 닮아가는 모습입니다.중국은 선진국을 효과적으로 추격하고자 정부가 ‘관전자’ 혹은 ‘심판’의 역할을 넘어 직접 ‘시장 참여자’로 뛰며 기업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사업 목표와 인사, 이윤을 통제합니다.‘제조 2025’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부문별로 수조 원 이상 기술 혁신 펀드를 가동해 기업들에 자금을 대고 산관학 협력을 주도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선진국 경제를 마비시킬 수 있는 마법의 지점을 찾았습니다.‘공급망’이라는 급소입니다.원자재와 중간재, 최종재에 이르는 공급망 순환 과정에서 세계의 굴뚝인 중국 기업이 요소마다 포진하면서 초크 포인트를 장악하게 됐습니다.최근 트럼프 2기 무역전쟁에서 미국을 맥없이 무너뜨린 것도 중국의 희토류 및 영구자석 공급 능력이었습니다. 지난 5월 백악관에서 차세대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골든 돔’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첨단 무기체계에 필수인 희토류 공급망 독립이 트럼프 행정부에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희토류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한국도 과거 ‘요소수’ 부족 사태에서 중국이 가진 공급망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중요한 산업의 길목에서 공급망 패권을 쥔 중국의 영향력에서 뒤늦은 통찰을 얻은 것일까요.트럼프 2기 국방부는 최근 미국 토종 희토류 기업 ‘MP머티리얼즈’에 수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첨단 무기에 쓰이는 희토류와 영구 자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거액 투자를 대가로 국방부는 이 회사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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