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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주년 5·18 기념식 영상에 소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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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5-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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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주년 5·18 기념식 영상에 소개돼 제45주년 5·18 기념식 영상에 소개돼 관심금남로·상무지구·국립묘지 등 5·18 사적지 29곳 중 14곳 경유5·18 민주묘지 향하는 518번 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소개된 광주 518번 시내버스는 5월 항쟁의 흔적을 잇고 있다. 버스는 5·18의 역사적 정립이 완성돼가던 2004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지나던 시내버스 25-2번을 518번으로 바꾸면서 태동했다. 시내버스 준공영화로 대대적인 노선·번호 개편이 이뤄진 2007년에는 기존 노선에 사적지가 있는 곳을 연결해 현재 노선이 확정됐다. 518번 버스는 광주시가 지정한 5·18 사적지 29곳 가운데 14곳을 경유한다. 그러다 보니 편도 운행에만 100∼110분가량 걸리는 멀고도 긴 노선이 됐지만, 그 대신 매일 항쟁의 길 위에서 오늘의 5·18을 기억하는 매개가 됐다. 518번 버스가 출발하는 상무지구는 육군 교육시설인 상무대가 있었던 곳 주변에 조성된 주거·상업지역이다. 5월 항쟁 당시에는 계엄군이 주둔하면서 시민들을 감금하고 고문과 가혹행위를 자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기점에서 3번째 정거장인 '5·18 자유공원'에는 당시 구금 시설을 재연해뒀다. 상무대가 실제 주둔했던 자리도 518번 버스가 경유한다.'5월의 상징' 이팝나무 지나는 518번 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여기에는 5·18 기념공원과 5·18기념문화센터 등이 조성됐는데 5·18 희생자들의 명패가 놓인 작은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5·18 희생자 유족(유족회)과 부상자·공로자 단체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518번 버스는 이후 광주 시내 곳곳을 돌다가 5월 항쟁의 주 무대인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을 경유한다. 항쟁 당시 시민과 계엄군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져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다. 특히 옛 전남도청은 시민군이 목숨을 걸고 최후 항쟁을 벌였던 곳으로 현재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금남로에는 계엄군의 헬기 사격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일빌딩 245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을 보관하는 5·18 기록관도 자리하고 있다. 518번 버스는 계엄군의 첫 집단 발포가 있었던 광주역과 5·18 시위가 발원제45주년 5·18 기념식 영상에 소개돼 관심금남로·상무지구·국립묘지 등 5·18 사적지 29곳 중 14곳 경유5·18 민주묘지 향하는 518번 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소개된 광주 518번 시내버스는 5월 항쟁의 흔적을 잇고 있다. 버스는 5·18의 역사적 정립이 완성돼가던 2004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지나던 시내버스 25-2번을 518번으로 바꾸면서 태동했다. 시내버스 준공영화로 대대적인 노선·번호 개편이 이뤄진 2007년에는 기존 노선에 사적지가 있는 곳을 연결해 현재 노선이 확정됐다. 518번 버스는 광주시가 지정한 5·18 사적지 29곳 가운데 14곳을 경유한다. 그러다 보니 편도 운행에만 100∼110분가량 걸리는 멀고도 긴 노선이 됐지만, 그 대신 매일 항쟁의 길 위에서 오늘의 5·18을 기억하는 매개가 됐다. 518번 버스가 출발하는 상무지구는 육군 교육시설인 상무대가 있었던 곳 주변에 조성된 주거·상업지역이다. 5월 항쟁 당시에는 계엄군이 주둔하면서 시민들을 감금하고 고문과 가혹행위를 자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기점에서 3번째 정거장인 '5·18 자유공원'에는 당시 구금 시설을 재연해뒀다. 상무대가 실제 주둔했던 자리도 518번 버스가 경유한다.'5월의 상징' 이팝나무 지나는 518번 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여기에는 5·18 기념공원과 5·18기념문화센터 등이 조성됐는데 5·18 희생자들의 명패가 놓인 작은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5·18 희생자 유족(유족회)과 부상자·공로자 단체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518번 버스는 이후 광주 시내 곳곳을 돌다가 5월 항쟁의 주 무대인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을 경유한다. 항쟁 당시 시민과 계엄군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져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다. 특히 옛 전남도청은 시민군이 목숨을 걸고 최후 항쟁을 벌였던 곳으로 현재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금남로에는 계엄군의 헬기 사격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일빌딩 245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을 보관하는 5·18 기록관도 자리하고 있다. 518번 버스는 계엄군의 첫 집단 발포가 있었던 광주역과 5·18 시위가 발원한 전남대학교 정문, 암매장 의혹이 제기된 옛 광주교도소 등을 거쳐 민주 영령이 잠들어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 등도 운행한다. 매일 10대의 버스가 33.4㎞ 노선 구간을 최소 20분에서 최대 40분 간격으로 제45주년 5·18 기념식 영상에 소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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