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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총수주 금액은 5148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인 LNG 벙커링선은 향후 LNG 연료 선박이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HD한국조선해양측은 “HD현대미포는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총 5척의 LNG 벙커링선을 인도해 세계 최다 건조 실적을 갖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만 7척을 수주하는 등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5척(해양설비 1기 포함), 195억3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35억달러)의 144.6%를 달성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 인력을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로 늘렸다. 공수처는 인력 증원을 통해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으나 사건 발생 이후 1년 넘도록 가시적 성과가 없어 뒤늦은 인력 보강이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전보 인사를 통해 채 상병 사건 수사 인력을 총 13명 규모로 확대했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는 5명, 수사관은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수사팀 규모가 7명(검사 3명·수사관 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인력을 두 배 가까이로 늘렸다.현재 공수처 소속 검사는 15명, 수사관은 36명이다. 공수처 수사 인력의 4분의 1가량을 채 상병 사건 수사에 투입하는 셈이다. 공수처는 인력 보강으로 향후 수사에 속도를 더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공수처 관계자는 “상당 부분 채 해병 사건 수사에 집중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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