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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z텔레popkonDB}!-스웨디시디비상담ㅡ☑️➧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뉴스1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압수 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이 의혹과 관련해 압수 수색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의 신분은 참고인이라고 한다.이날 압수 수색은 이 의혹을 처음 폭로한 강혜경씨의 진술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지난 16일 특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은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준석 당대표(현 개혁신당 대표)도 관여했다고 여겼다”고 말한 바 있다.명씨도 김 전 의원 공천 과정을 이 대표가 상세히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한 바 있다. 명씨는 지난 25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2022년) 5월 8일 4시 30분쯤 이준석 당시 대표가 ‘(창원 의창 지역구는) 경선하라는 게 당선인 뜻’이라는 한기호 당시 사무총장의 문자메시지를 보내줬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2024년 총선을 한 달가량 앞둔 3월 1일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김 전 의원과 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명씨는 지난 2월 변호인을 통해 “칠불사 회동에서 김 전 의원이 본인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텔레그램을 보여주었다”며 “김건희 여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김 전 의원의 김해 출마 문제를 논의했다. 같은 날 김 여사는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그러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했다.이어 명씨는 “2024년 3월 1일, 이준석 의원, 천하람 의원, 김영선 의원, 명태균 네 사람은 칠불사 회동에서 이 사건을 논의했다”며 “이 과정에서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의원도 사건 내용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했다.특검은 이날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 전 의원의 공천 과정을 재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