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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1릴디비판매합니다^{@텔레DByeonguso!@+ 농산물까지 협상 테이블 올린 듯美 알레스카 LNG 프로젝트 압박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제공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시한이 닷새가량 다가오자, 정부가 막판 고위급 협상전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 측 관심사를 반영해 그간 ‘레드라인’으로 여겨온 농축산물 분야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렸지만, 미국은 여전히 추가 양보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정부는 조선·반도체 등 제조업 협력과 에너지 분야 카드를 앞세워 설득전을 벌이고 있으나, 협상 구도는 여전히 복잡하다. 통상 전문가들은 협상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협상 주도권을 확보해 실질적 성과를 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7일 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내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단독 회동을 한다. 이는 베선트 장관이 ‘한미 2+2 협의’를 일방적으로 돌연 취소한 뒤, 곧바로 조율된 일정이다.협의가 취소된 직후 1대1 면담 일정이 잡히면서 정부는 한숨 돌렸지만, 협상 셈법은 여전히 복잡하다. 당초 예정됐던 ‘2+2 협의’가 아닌 양자 협상으로 전환되면서, 조선·에너지 등 제조업 협상 카드를 쥔 통상 고위 당국자를 협상 테이블에서 제외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미국이 비관세 장벽 해소를 우선순위에 두기 위해, 포괄적 논의가 가능한 2+2 회의를 의도적으로 회피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한 통상 전문가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통상 정책에 대해서만 위임을 받은 사람이라, 그에 맞는 업무 범위가 정해져 있다”며 “미국 입장에서 2+2 협의를 할 경우 합이 ‘0’이 돼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시점 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한미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제공정부는 미국 측과 조선·반도체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더그 버검 국가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