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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내구제 대출 올 일렉트릭 미니 JCW 트랙 시승기직선 고속 주행 및 안정적 코너링 인상적올 일렉트릭 미니(MINI) JCW. 사진=미니코리아'미니 쿠퍼가 트랙을 달린다고?'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BMW 미니(MINI) JCW(존 쿠퍼 웍스) 시승을 앞두고 약간 걱정됐다. 공도 시승이 아닌 트랙이라 그랬다. 아무리 고성능 모델인 JCW라도 소형차가 17개 코너로 만들어진 약 2.6㎞의 길이 트랙을 돌며 원심력을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터 들었기 때문이다.미니 쿠퍼가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한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많은 사람은 레이싱과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소형차 미니 쿠퍼가 랠리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존 쿠퍼는 미니를 안성맞춤 레이싱카로 튜닝해 이후 이어진 1965년, 1967년의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도 포르쉐 등 쟁쟁한 경쟁 상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JCW라는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이다.특히 이날 시승한 차는 미니 JCW의 최초 순수 전기 고성능 모델 '올 일렉트릭 미니 JCW'다. 전동화 시대에 맞게 또 한 번의 변신을 한 차다. 내연기관과는 다른, 전기차 특유의 가속 성능과 함께 코너에서는 묵직한 안정성을 보여주는 등 내연기관 시대에서 보여줬던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다.올 일렉트릭 미니(MINI) JCW. 사진=미니코리아"공도에서만 타긴 아깝다"...흔들림 없는 코너링올-일렉트릭 MINI JCW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9초다.이날 트랙에서는 여러 주행모드를 돌려가며 다소 짧은 구간이지만 17개 코너가 있는 코스를 돌았다. 길이 대비 코너가 많아 원심력을 체험할 곳이 많았다. 코어, 에코, 고카트 모드를 번갈아 가며 시승했다.올 일렉트릭 미니(MINI) JCW. 사진=미니코리아가장 인상적인 모드는 '고카트 모드'.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이 발휘돼 강력한 가속 성능이 제공됐다. 핸들링이 묵직하게 변한다. 직선 구간에서 단번에 가속했을 때 고카트 모드의 야수 같은 폭발적인 힘이 짜릿하게 느껴졌다.'ㄷ'자 모양으로 굽어진 구불구불한 코너를 급히 돌았음에도 몸이 기울거나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민첩하게 돌았다. 고성능 JCW 스포츠 브레이크가 운전자가 정교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여분간 진행된 짧은 트랙 주행을 마치고 나니 "온로드에서만 타기에는 아까운 차량"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올 일렉트릭 미니 JCW 트랙 시승기직선 고속 주행 및 안정적 코너링 인상적올 일렉트릭 미니(MINI) JCW. 사진=미니코리아'미니 쿠퍼가 트랙을 달린다고?'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BMW 미니(MINI) JCW(존 쿠퍼 웍스) 시승을 앞두고 약간 걱정됐다. 공도 시승이 아닌 트랙이라 그랬다. 아무리 고성능 모델인 JCW라도 소형차가 17개 코너로 만들어진 약 2.6㎞의 길이 트랙을 돌며 원심력을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터 들었기 때문이다.미니 쿠퍼가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한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많은 사람은 레이싱과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소형차 미니 쿠퍼가 랠리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존 쿠퍼는 미니를 안성맞춤 레이싱카로 튜닝해 이후 이어진 1965년, 1967년의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도 포르쉐 등 쟁쟁한 경쟁 상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JCW라는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이다.특히 이날 시승한 차는 미니 JCW의 최초 순수 전기 고성능 모델 '올 일렉트릭 미니 JCW'다. 전동화 시대에 맞게 또 한 번의 변신을 한 차다. 내연기관과는 다른, 전기차 특유의 가속 성능과 함께 코너에서는 묵직한 안정성을 보여주는 등 내연기관 시대에서 보여줬던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다.올 일렉트릭 미니(MINI) JCW. 사진=미니코리아"공도에서만 타긴 아깝다"...흔들림 없는 코너링올-일렉트릭 MINI JCW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9초다.이날 트랙에서는 여러 주행모드를 돌려가며 다소 짧은 구간이지만 17개 코너가 있는 코스를 돌았다. 길이 대비 코너가 많아 원심력을 체험할 곳이 많았다. 코어, 에코, 고카트 모드를 번갈아 가며 시승했다.올 일렉트릭 미니(MINI) JCW. 사진=미니코리아가장 인상적인 모드는 '고카트 모드'.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이 발휘돼 강력한 가속 성능이 제공 가전내구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