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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떡케이크 컴투스,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2억2000만원 협찬'尹 중앙지검장 재임 기간-宋 협찬 시기' 일부 겹쳐'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전날 함성득 소환 조사특검팀, 오는 27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소환 예정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 억원의 대가성 협찬을 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소환했다.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도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의혹 관계자를 대상으로 혐의와 관련해 증거와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의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김 여사와 아는 사이냐', '김 여사 측에서 전시회 후원 요청이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전날 특검팀은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컴투스홀딩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김 여사, 송 의장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컴투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에 총 2억2000만원가량을 협찬했다. 이 시기는 윤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기간과 일부 겹친다.당시 송 의장의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이에 대가성 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검찰이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수사로 이 사안을 다시 들여다보기는 했으나 2022년 3월 구체적인 청탁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불기소 처분했다.특검팀은 이 사건을 이첩 받아 다시 송 의장을 수사선상에 올리고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전날엔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지난 2022년 4월28일 정치 브로커 명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에 대한 사실관계 등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명씨 의혹을 수사하며 함 원장이 명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보컴투스,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2억2000만원 협찬'尹 중앙지검장 재임 기간-宋 협찬 시기' 일부 겹쳐'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전날 함성득 소환 조사특검팀, 오는 27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소환 예정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 억원의 대가성 협찬을 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소환했다.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도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의혹 관계자를 대상으로 혐의와 관련해 증거와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의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김 여사와 아는 사이냐', '김 여사 측에서 전시회 후원 요청이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전날 특검팀은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컴투스홀딩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김 여사, 송 의장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컴투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에 총 2억2000만원가량을 협찬했다. 이 시기는 윤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기간과 일부 겹친다.당시 송 의장의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이에 대가성 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검찰이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수사로 이 사안을 다시 들여다보기는 했으나 2022년 3월 구체적인 청탁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불기소 처분했다.특검팀은 이 사건을 이첩 받아 다시 송 의장을 수사선상에 올리고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전날엔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지난 2022년 4월28일 정치 브로커 명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에 대한 사실관계 등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명씨 의혹을 수사하며 함 원장이 명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보했다. 명씨는 "형수에게 보낸 문자"라며 김 여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함 원장에게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떡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