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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용영성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7-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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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장까지 날카로운 현정은 처음 모습 내려섰다. 미친개한테[앵커]
    몇천 원 아끼겠다고 꼼수를 부렸다, 수백만 원을 물어내야 할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부정승차 이야긴데요.
    단속을 피해 도망가는 승객, 그 뒤를 쫓는 역무원.
    취재진이 따라가기도 숨 가빴던 치열한 단속 현장을 송채은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 오늘 이런 장면이 많을 겁니다.
    전속력으로 따라 붙었는데 놓쳤습니다.
    [취재진] "어디 갔지? 타신 것 같은데. <타셨어요?> 우리가 따라가야 되는데."
    잠시후 반대편에 도착한 열차.
    취재진이 놓쳤던 역무원이 내립니다.
    출발 직전 열 수입자동차 차에 올라 중년 남성 한 명을 붙잡아 온 겁니다.
    애인의 경로우대권으로 상습적인 부정승차를 해온 남성입니다.
    [현장음] "본인 쓰라고 발급해 준 카드지. 남자친구분 쓰라고 드린 카드는 아니잖아요. 그러면은 그냥 규정대로 해서 처리할게요.“ "<아 미안하다고 해요 좀, 아 진짜.>" ”<<잘못은 했죠.>>"
    급여압류계산 본인이 인정한 부정승차 횟수만 88회. 
    1650원 승차비를 아끼려다 45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또 뜁니다.
    이번엔 중년 여성입니다.
    [현장음] "그거 지금 남자 카드로 나오는데요?" "<내가 잘못 갖고 왔나 그러면?>" "오늘 처음 쓰셨어요?" "<네.> 난 창업넷 처음 썼는데 지금?>"
    진실게임이 시작됩니다.
    [현장음] "누구 카드예요 이게? 주우셨어요?" "<주운 거 같아요 내가 저쪽에서.>" "<한 번도 안 썼는데.>"
    그동안 쌓인 기록이 진실을 알려줍니다. 
    [현장음] "마지막으로 기회 드릴게요." "<조금 썼어요.>" "많이 썼잖아 신혼부부 요." "<네.>" "그런데 뭐 이렇게 당당하세요?"
    거짓말의 대가는 가혹합니다.
    [현장음] "<500만 원만 해줘요.>" "제가 흥정하는 데가 아니잖아요." "<500만 원으로만 해줘요.>" "<500만 원만 해줘요 좀.>" 
    아무도 모르겠지 싶지만 한 눈에 알아보는 법.
    [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장음] "카드 한 번만 보여주시겠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65, 65세, 64세.>" "이거는 지금 청년 카드인데요?"
    청년들만 사용하는 카드를 개찰구에 찍으면 이렇게 보라색불이 들어오니 한 눈에 부정승차를 알아봅니다.
    [현장음] "지금 시간도 없는데. 퇴근시간이나 좀 하든가 그러면."
    부정승차 단속은 한마디로 전쟁입니다. 
    단속에 걸리면 항의는 기본이고 폭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기주 / 잠실새내역 역무원] "자기는 빨리 출근해야 되는데 왜 이거를 막냐 하면서 이제 그런 시비 끝에 폭행으로…지금 재판 진행 중이에요."
    단속의 기술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시범운영 중인 여의도역에 와봤는데요.
    청년권을 찍으면 이렇게 음성 안내가 나옵니다.
    최근 3년간 지하철 부정승차 건수는 약 20만 건입니다. 
    부과된 과태료는 90억이 넘습니다.
    현장카메라 송채은입니다.
    PD: 홍주형 장동하 AD: 최승령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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