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16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 대서양과 맞닿은 델라웨어강이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저지주를 가르는 곳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독(dock·배를 건조, 수리, 정박하기 위한 구조물)에선 미국 해운·조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 기관인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 건조가 한창이었다. 지난해 12월 한화오션(지분율 40%)과 한화시스템(지분율 60%)은 약 1억달러(약 1391억원)를 투자해 미국의 정체된 상업 조선소였던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 이후 1000명이 넘는 신규 인력 훈련 계획을 갖고 첨단 장비를 도입해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 제4 독에서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 National Security Multi-Mission Vessel)이 건조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조선소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한화와 한화필리조선소는 기술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작년 한 해 동안 필리조선소가 쓴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썼으며, 올해 우리 계획에 지난 10년 동안 필리조선소가 쓴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필리조선소는 현재 1∼1.5척 수준인 연간 건조량을 최장 10년 내로 10척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해군함정을 건조하고 미국 내 첫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전문 조선소가 되는 것이 목표다. 미국 조선업 재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재건 비전임과 동시에 중국과의 군사 경쟁 전략에서도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뒤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조선협력을 요청했다. 조선협력은 현재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아울러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이 미국에 제시하고 있는 주요 카드중견기업 10곳 가운데 4, 5곳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 없는 이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서 조사 대상 중견기업 44%가 올해 하반기 고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 유형은 신입(45.5%)과 경력(40.9%) 등 정규직이 86.4%였다. 계약직 비중은 13.6%에 불과했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77%는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유지(59.1%)하거나 확대(17.9%)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용 규모 축소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3%에 그쳤다.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들은 올해 상반기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이유로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38.1%),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추진(25.4%), 실적 개선(22.2%)이 꼽혔다. 반면 채용 규모 감소 사유로는 실적 악화(30.9%), 인건비 부담 증가(28.4%), 경기 악화 우려(24.7%)가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중견기업들은 여전히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88%에 달하는 대부분 중견기업이 기술·생산(30.3%), 연구·개발(23.8%), 영업·마케팅(16.3%), 사무·관리(15.0%) 등의 직군에서 적합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했다.중견기업들은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지원사업 확대(25.1%), 고용 유연성 제고(21.1%), 세제 지원 확대(20.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4.9%), 산업 단지 및 지방기업 인프라 조성(10.8%)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4개월 연속 내리막인 청년 고용률을 회복하고 중견기업의 채용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부처별 고용 지원 정책을 시급히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의 바탕인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정년 연장,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전향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