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中 19일 얄룽창포강 하류 수력발전 프로젝트 착공식 큰 낙차 이용해 세계 최대 싼샤댐 3배 발전용량 가능 강하류 방글라데시와 인도는 물부족·홍수 피해 우려 댐 건설 도화선돼 인도와 국경분쟁 등 충돌 가능성↑ 지난 19일 중국 시짱자치구에서 열린 얄룽창포강 수력발전 프로젝트 착공식. 연합뉴스 중국이 한화 약 230조원을 투입해 티베트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국이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해 10년 넘게 미뤄온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가뜩이나 앙숙인 인도와의 소위 '물 전쟁'이 불가피해졌다. 세계 최대 싼사댐 발전용량 3배 넘는 프로젝트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19일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시짱(티베트) 자치구 린즈시에서 '얄룽창포강(중국명 야루짱부강·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 프로젝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티베트 고원지역에서 발원한 얄룽창포강은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와 눈이 녹은 물이 주 수원이며 길이는 약 2840km에 달한다. 특히, 이 강은 약 50km 이내에서 2000m 이상의 낙차 구간이 있어 수력발전에 최적화돼 있다.댐 건설이 완료되면 총 발전용량은 3000억kWh로 현존 단일규모 세계 최대 발전용량을 자랑하는 중국 싼샤댐(연간 847억kWh)의 세 배가 넘는다. 중국전력건설그룹(POWER CHINA)이 해당 프로젝트를 맡아 오는 2033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실가스 배출 규모 축소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은 해당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화력발전의 비중을 줄이면서도 전기차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른 산업용 전력 공급 부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동시에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티베트 자치구를 비롯해 낙후된 서부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 프로젝트로 티베트 자치구에 연간 200억 위안(약 3조 9천억 이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산청 등 전국 14명 숨지고 12명 실종 피해 시설 공공 1920·사유 2234건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조종면 일대에 폭우로 편의점 건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 2025.7.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주말 동안 내린 폭우로 경인지역에서 인명·물적 피해가 속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폭우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가평군에서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현재까지 63명이 대피했고, 285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가평군에는 조종면 등 지역에 오전 3시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가 쏟아졌으며 일 누적 강우량은 오전 9시30분 기준 197.5㎜를 기록했다.포천시 창수면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도로 공사 중 쌓아놓은 흙더미가 폭우에 무너져 인근 양돈농장 축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축사와 지붕이 파손되며 모돈(어미 돼지)이 폐사하는 피해를 봤다. 남양주에서도 2명이 폭우 피해로 구조됐으며, 도로 36개소가 통제됐다.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일대가 쑥대밭이 된 모습. 2025.7.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인천시는 19·20일 인천 10개 군·구에서 총 23건의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20일 낮 12시36분께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를 벌였다.전날인 19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대로 인천기점(미추홀구 용현동 576-8) 부근 도로는 지반 침하로 인해 약 30m 길이의 균열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도로 1개 차선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했다.같은 날 오전 6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는 한 도로(외리 869-8)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