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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용영성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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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 "그 사고들을 겪고도 아직 호우에 대한 대비는 부족한 것 같아요"
    지난 13일 오전 10시경 대전 서구 정방 마을. 파란 하늘과 활짝 핀 꽃이 한적한 시골 풍경을 자아냈지만 동네 곳곳에는 지난해 기록적 폭우가 남긴 상처가 그대로였다.
    마을 입구부터 깨지고 갈라진 도로가 눈에 띄었고, 무너졌던 제방 복구 현장 주변에는 공사용 자재가 어지럽게 쌓여있었다.
    지난해 물을 막고 있던 제방이 무너지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완벽히 복구 남양주 별내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을 총무 채홍종(63)씨는 "사고가 발생했으면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을 찾아 주기적으로 의견도 듣고 현장 상황을 살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 아니냐"며 "마을 사람들이 직접 가서 지원을 요청했지만, 아직 완벽히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사고 직후 대전시가 임시 제 비거치 방을 설치했지만, 근본 보강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지역 특성으로 생긴 와류로 제방이 붕괴됐었다"며 "사고 직후 대전시가 임시 제방을 설치했고, 지금은 금강청이 보강공사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망에 돌을 채워 제방을 강화하는 공사를 이번 중도해지 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1. 16일 코스모스 아파트 반지하 창문 앞에는 호우에 의한 침수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가 쌓여있다. 2. 16일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에서는 2020년 수해 발생 이후에도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중 티빙모먼트 이다. 3. 16일 비가 오는 날에도 코스모스 아파트의 방재 시설 곳곳에는 철로 된 덮개가 가로막고 있었다. 4. 16일 코스모스 아파트의 배수로는 대부분 철 덮개, 비닐 등으로 막혀있다. 사진=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


    또 16일 찾은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인성저축은행영업시간 .
    2020년 침수 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겪은 곳이지만, 장마 대비는 여전히 충분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날 비가 내렸지만, 아파트 주변 배수구는 철 덮개와 비닐로 막혀있어 빗물이 빠질 구멍이 보이지 않았다. 환경청이 제공하는 홍수위험지도에 따르면 우수배제 시설이 용량을 초과하거나 고장이 나면 100년 주기 강우 대 코스모스 아파트는 2m에서 5m까지 물에 잠길 수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의 방재시설이 아직도 대비가 부족한 것 같다며 불안감을 표현했다.
    주민 A 씨(38세)는 "사고 이후 어느 정도 개선이 되는 것 같았지만 지금 옆에 있는 하수구만 봐도 비가 오니까 물이 차오르고 있는 게 보인다"며 "아파트 입구 쪽에도 아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장마가 다가오고 있어 무섭다"고 설명했다.
    A씨는 특히 배수구 덮개 관리를 문제로 꼽았다.
    그는 "비 오는 날만이라도 철 덮개는 열어놔야 하는데 다 덮여 있다"며 "방재시설 교체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수구를 막는 행위를 단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B 씨(51)도 "평소에는 악취 때문에 덮어두는 걸 이해하지만 비 오는 날까지 덮여 있는 건 말이 안 된다"며 "하수구 철 덮개부터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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