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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은 4096단계 필압과 기울기 인식을 지원해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드로잉이 가능하죠. 주석 작성이나 메모, 그림 그리기 같은 생산성 작업에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카메라와 생체 인식#갤럭시탭S10#갤럭시탭s10fe게다가 IP68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해 먼지나 물로부터 강력하게 보호되며, eSIM 기반의 듀얼심을 지원해 셀룰러 모델은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일 거예요.주요 단점반면에 중급형 프로세서가 가진 성능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멀티태스킹 작업에서는 기대치를 다소 낮춰야 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또한 TFT LCD 디스플레이는 AMOLED나 OLED 패널과 비교했을 때 색감이나 선명도 면에서 약간 아쉬움을 느낄 수 있겠죠. 여기에 HDMI 출력 미지원, 다소 부족한 스피커 저음, S펜 전용 수납 공간 부재, 그리고 Wi-Fi 모델에서 GPS 기능이 빠진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갤럭시탭 S10 FE 모델은 엑시노스 1580 칩셋을 장착해 멀티태스킹이나 일상적인 작업에서 꽤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RAM은 8GB 또는 12GB 중 선택할 수 있고, 저장공간도 128GB 또는 256GB로 마련되어 있어요. 게다가 microSD 카드로 최대 2TB까지 확장할 수 있어 넉넉한 용량 관리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죠. [대구·부산=이데일리 박종화 김한영 김세연 기자] “여(여기)는 다 보수다. 근데 이번엔 투표 안 할라캐요, 다 마음에 안 들어가.”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만난 60대 채소 상인은 이번 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냐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기가 너무 어려워가 누가 되든 서민이 살기 좋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영남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계엄과 탄핵 충격 속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국민의힘에 믿음을 줄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등 새로운 세력에 마음을 줄지 고심하고 있다. 영남이 승부처가 되면서 각 당에서도 민심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부산 토박이로 택시기사로 일하는 백 모 씨(56)는 바닥 민심에 관해 “부산 표는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한테 많이 주더라도 당선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될 걸로 본다”며 “어차피 ‘이놈도 도둑놈이고 저놈도 도둑놈인데 그냥 일 잘하는 사람 뽑아주자’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대구 건설업계에서 근무하는 50대 김종구 씨 또한 “(김문수·이재명) 둘 다 마음에 안 든다”며 “이재명은 도덕성이 엉망이고 김문수는 계엄을 옹호하지 않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서비스를 방문해 산림청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적당하이 좋아”…윤석열·한덕수 변수 여전장년층을 중심으론 김 후보와 국민의힘에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난 50대 여성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이 청렴하고 그분이 해왔던 일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대에서 만난 69세 주부 유 모 씨도 “거짓말로 공약을 막 뿌리는 대신 정치에서 거짓말을 안 한다는 걸 바탕으로 깔고 있는 것 같다”며 김 후보를 지지했다. 다만 김 후보 지지자들도 계엄과 후보 교체 사태 등에 아쉬움을 털어놨다. 부산 토박이라는 80대 강 모 씨는 “김문수가 ‘적당하이’ 좋다”면서도 “한덕수(전 국무총리)가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