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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리 작가님의 에세이 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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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4-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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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리 작가님의 에세이 두 권 조승리 작가님의 에세이 두 권으로 작가님을 언니라 부르고 싶어졌다..이 책을 읽고 슬펐고 뜨거웠으며, 아리고 기운이 났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전한다. 그리고 그녀의훤칠한 글앞에서 내가 바짝 쫄았다는 사실까지도.#서평단글쓰기 소재를 찾아 갈팡질팡할 때면 산문이나 소설을 낭독해 보내주셨다. 그것들은 내게 영감으로 다가와 나를 책상 앞에 끌어다 앉혔다. 내가 은사님께 보답하는 길은 진솔한 글을 써 보여드리는 것이다. 은사님이 걸어간 길을 낙오하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다.#에세이추천이후 이 책은 평산책방의 추천책이 되기도 하고, 여둘톡에 작가님이 직접 출연하시기도 하며 널리 퍼져나갔다. 이럴 줄 알았지. 그래서 두번째 에세이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냅다 서평단 신청글부터 썼다. 그리고 책을 보냈다는 문자를 받고, 책을 받자마자 후딱 완독은 당연지사! 내가 이 작가님의 다음 책을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이병률님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추천사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딱 한 가지만 교육해요.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나는 눈먼 어머니의 교육관을 듣고 감동했다. 그녀는 기회만 있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비록 자신들은 캄감한 세상에 살지만 아이들만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했다. 그들은 누구보다 건강한 부모였다. 나는 눈먼 부모를 가진 자매가 부러웠다.4월 29일 북토크가 있다고 합니다! 무료!"선생님은 어린 시절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한 때문에 장학사업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저에게 선을 베푸셨습니다. 저도 선생님으로부터 입은 은혜를 언젠가는 다른 사람에게 갚을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이 쌓여 이 사회가 훨씬 단단해지고,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개인의 자유와 창의,그 성취는 최대한 보장하되 기회를 제공한 공동체에 성취의 일부를 내놓음으로써, 그에게는 자부심을 이 사회에는 새로운 성취를 거둘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빕니다."217세미콜론 출판사님, 감사합니다!작가님이 더 많은 글을 써주기를, 솔직하게 용감한 글을 또 써주시기를. 제가 또 읽겠습니다.장애인이 순수할 거라고 믿던 미용실 원장님에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는 현실을 스스로 입증해 깨우쳐 주고 나서 "기분은 더러웠지만 나로 인해 장애 인식이 개선되었다" 고 얘기하는데 육성으로 현웃터졌다. 유쾌함은 절망을 많이 겪어본 자들의 전리품 같은 것일까. 그 훤칠함에 다시 한번 반하고야 만다.94 / 베트남, 그 비린 기억그게 이 책을 읽으며 울고 웃었던 이유였으리라.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광광 울었던 3월의 주말들처럼, 토요일 새벽에 이 책을 읽으며 또 광광 울고 웃었다. 많은 일을 겪으며 단단해질 만큼 단단해져 농담의 여유를 가지게 된 작가님, 도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작가님, 과거의 기억을 읊다가도 미래를 마주하는 작가님이 나를 웃기고 울렸다.#에세이#에세이추천#세미콜론#한국에세이#감동에세이2025.04.07조승리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자꾸 이 일이 떠올랐다. 그때 그 청년이 전맹이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다. 작가님은 이동 시에는 도와줄 사람을 부르는 듯 했는데, 이 분이 혼자일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전맹은 아니었기 때문이었을까,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딱 하나 확실한 건 내가 조승리 작가님의 전작을 읽지 않았더라면 이 분에게 이렇게나 마음이 쓰였을까, 하는 것이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삶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된 이후 나는 이 분이혹시나겪게될 오해와 억측과 덤탱이가 걱정됐다. 아들을 따라 빨리 걸으려던 할아버지도, 바삐 가던 아들도, 지팡이에 의지해 길을 걷던 청년도 잘못은 없는데 - 그저 어쩌다 그리된 것일 뿐인데, 아들은 죄책감이 들 것이고 그러면 누구를 탓하게 되고 싶을 것이고, 마침 애꿎은 지팡이가 있을 뿐이고... 그러다 보면 의도치 않은 가해자가 생겨나고, 억울함이 쌓이고.... 그 억울함의 대상은 보통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주장할 수 없는 사람일테고, 그리고, 그렇게 생각은 참 멀리 갔는데 다행히도 목격자가 필요한 상황은 없었던 것인지 연락은 오지 않았다. 이런 일은 과연 얼마나 잦은 빈도로 발생하게 되는 일일까.결국 쉬고 있던 원장님을 모셔다 내 봉사 활동을 떠맡겼다. 대기하고 있던 손님에게 사과하고 시술을 시작했다. 일을 마치고 나오니 그녀는 이미 돌아간 뒤였다. 그녀에게선 감사하다는 메시지 한 통도 없었다. 괘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 내 마음가짐을 반성했다. 애초에 내가 인사를 받으려고 그녀의 방문을 허락하고 도움을 주었던가. 그건 아니었다.#세미콜론 첫번째 책의 기록 조승리 작가님의 에세이 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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