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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졌던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 2차 시험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치러졌다.
연세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90분간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시험 대상은 유출 논란이 일었던 여유자금굴리기 지난 10월 시행된 1차 시험 응시자 9666명이다.
수험생들은 입실 마감 1시간30여분인 오전 11시30분께부터 본격적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영하의 기온에 두터운 옷차림을 한 수험생들은 각자의 고사장을 찾아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입실 시작 시간인 정오가 가까워져 오자 고사장 앞에는 수험표를 한 손에 든 수험생들로 대학생저신용대출 기다란 줄이 만들어졌다.
수험생들은 줄에 서서 참고서를 보거나 응원하러 온 가족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부모들은 "화이팅, 긴장하지 말고" "했던 대로 하면 돼"라며 자녀가 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웠다.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현역 수험생부터, N수생, 대학생, 군인까지 수험생의 면면은 다 씨티카드 양했다.
시험을 본 후 곧바로 부대로 복귀해야 한다는 육군 장병 함모(20)씨는 "2차 시험으로 추가 기회를 주는 것이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무조건 쳐야 하는 시험"이라며 "추가 기회인 만큼 편한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유출 논란이 있었던 1차 시험에 대해서는 "수능과 달리 뽑는 인원 자체가 적은 논술 시험에서는 (공정 법정유급휴가 성에) 한 두 문제를 더 맞히는 걸로 결과가 갈린다"며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임철휘 기자 =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에서 유출 논란이 제기된 연세대학교가 8일 추가 시험을 실시했다. 사진은 공과대학 앞에 늘어선 수험생들. 2024. 별내 맛집 12.08. f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연세대의 '늑장 대응'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10월12일 1차 시험 후 곧바로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졌으나, 연세대는 "재시험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법원으로부터 논술 시험에 따른 후속 절차를 중단하라는 결정을 받은 후에야 2차 시험을 치르겠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바 있다.
수험생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윤모(51)씨는 "시험지가 먼저 배포됐고 인터넷에 시험지가 올라간 정황도 나왔다. 전적으로 학교에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었다"며 "그런데 작은 학교도 아닌 연세대의 대처가 너무 부족했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번 2차 시험의 모집인원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총 261명이다. 다만 연세대는 1차 시험에서만 충원 합격자를 뽑아 261명을 채우고, 2차 시험에서는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계획이다.
입시계 일각에서는 2차 시험으로 발생할 '입학정원 초과 신입생'이 일부 학과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추가 시험을 연세대의 말장난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책임을 지는 모양만 취하고 사실은 합격자를 거의 안 뽑을 거라고 생각한다. 2차 시험에서도 추가 합격자를 뽑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정문 앞에서는 1인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정모씨는 "추가 시험으로는 충원을 안 하기에 (2차 시험은) 온전한 시험이 아니다"라며 "연세대가 문항 유출과 관련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2차 시험 합격자는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시한인 오는 26일 이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1차 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서울=뉴시스] 임철휘 기자 =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에서 유출 논란이 제기된 연세대학교가 8일 추가 시험을 실시했다. 한 시민이 연세대를 규탄하는 내용의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4.12.08. f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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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90분간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시험 대상은 유출 논란이 일었던 여유자금굴리기 지난 10월 시행된 1차 시험 응시자 96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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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2일 1차 시험 후 곧바로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졌으나, 연세대는 "재시험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법원으로부터 논술 시험에 따른 후속 절차를 중단하라는 결정을 받은 후에야 2차 시험을 치르겠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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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시험의 모집인원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총 261명이다. 다만 연세대는 1차 시험에서만 충원 합격자를 뽑아 261명을 채우고, 2차 시험에서는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계획이다.
입시계 일각에서는 2차 시험으로 발생할 '입학정원 초과 신입생'이 일부 학과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추가 시험을 연세대의 말장난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책임을 지는 모양만 취하고 사실은 합격자를 거의 안 뽑을 거라고 생각한다. 2차 시험에서도 추가 합격자를 뽑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정문 앞에서는 1인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정모씨는 "추가 시험으로는 충원을 안 하기에 (2차 시험은) 온전한 시험이 아니다"라며 "연세대가 문항 유출과 관련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2차 시험 합격자는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시한인 오는 26일 이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1차 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서울=뉴시스] 임철휘 기자 =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에서 유출 논란이 제기된 연세대학교가 8일 추가 시험을 실시했다. 한 시민이 연세대를 규탄하는 내용의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4.12.08. f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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