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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 '대서특필' 경쟁/"지방의원들 국회로…예산 심사 등 의사일정 중단"/"탄핵정국, 전북 현안 실종 우려"/"'윤석열 퇴진' 시위대, 집회 영상 찍던 경찰과 마찰"/"전북지역 4위 (주)제일건설 부도…협력업체 피해 우려"(12/5, 박주현) #시민 반응 먼저 보도한 전주MBC·JTV전주방송, 행정 대응 먼저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회 결의 이후 6시간 만에 해제된 4일, 국내외 모든 언론이 이를대서특필한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 뉴스 프로그램도 '특집' 체제로 전환됐다.

국가기간방송사인 공영방송 KBS의 메인 뉴스는 평시와 큰 차이가 없는 1시간에 그쳤고, 내용도 부실했다는 KBS 내부의 비판을.

전 세계 유수 언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이어 한국 6개 야당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공동발의 소식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파장을 예의주시하며 다양한 분석 기사를 쏟아내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민주주의 파괴 시도, 이에 맞선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회복력이 연일 주요.

직장인 최모(50)씨는 “수십 년 동안 쌓아 온 국격이 어제 단 하루로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대학생 김모(23)씨는 “이런 나라에 누가 여행하러 오고 싶겠나.

외신에도대서특필됐던데 정말 큰 망신을 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물러나라" "내란범 체포하라"…지역 언론들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대서특필' 경쟁 전북도민일보 12월 4일 인터넷판 기사(홈페이지 갈무리)새전북신문 12월 5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전국이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6시간 만에 막을 내렸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시민 윤성준씨(50대)는 “전 세계 언론에서대서특필했다.

우리나라가 한순간에 웃기는 나라가 됐다”고 했다.

이모씨는 “(대통령) 스스로 탄핵을 확정했다.

탄핵 자책골을 넣은 셈”이라고 했다.

이튿날 새벽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계엄령이 해제됐지만 윤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를대서특필하는 해외 언론의 보도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 장기화 전망이 나오는 등 국내 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 앵커 ▶ 외신들은 한밤중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켰다'며 우려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리포트 ▶ '민주주의 대표 국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 CNN은 한밤중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를 상세히 전하며 이같이.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블룸버그, BBC 등이 국회의 창문을 깨고 진입한 계엄군과 이를 막은 시민들의 모습을대서특필했습니다.

이들은 계엄령을 선포할 상황이었는지 의문이라며 북한의 위협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운암자이포레나

▶ 인터뷰 : 존 닐슨 / 케임브리지대 일본·한국프로그램 책임자 - "윤 대통령은.

직장인 최모(50)씨는 “수십 년 동안 쌓아 온 국격이 어제 단 하루로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대학생 김모(23)씨는 “이런 나라에 누가 여행하러 오고 싶겠나.

외신에도대서특필됐던데 정말 큰 망신을 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