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학교가 펑션베이㈜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첨단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RECURDYN(리커다인)' 평생 라이선스 50카피를 기증받았다.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리커다인' 기증식. 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글로벌 수준의 공학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첨단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RECURDYN(리커다인)' 평생 라이선스 50카피를 펑션베이㈜로부터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대학과 첨단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간의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경북 지역 공학 교육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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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식은 10일 경일대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정현태 총장과 김현우 산학부총장(RISE사업본부장), 강우종 MOBIX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장경천 펑션베이㈜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산학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기증된 리커다인은 다분야 통합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기술을 선도하는 소황금성온라인
프트웨어로, 특히 MFBD(Multi Flexible Body Dynamics) 기술을 통해 강체와 유연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계 시스템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등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설계 오류 최소화와 성능 최적화를 위한 핵심적인 시뮬레이션 도구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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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RISE사업본부 MOBIX사업단은 이번 리커다인 소프트웨어 기증을 바탕으로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경북 8대 메가테크 산업 중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제조 분야와 연계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계공학 분야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과 실습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실무 중심 교육 주식실시간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현우 산학부총장(RISE사업본부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은 MOBIX사업단이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 목표 달성에 큰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 기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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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천 펑션베이㈜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공학 인재들이 실제 산업 기술을 접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의 기술력과 대학의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일대학교 MOBIX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선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