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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집사 게이트'의 실체[김건희 여사(지난 6일)]"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지난 윤석열 정권 내내 숱한 의혹에 중심에 섰으면서도 검증의 화살을 피했던 전 영부인은 이제 이틀 뒤 법정에 서서 구속 여부를 판단 받게 됩니다.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찾아낸 이른바 '집사 게이트'.'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 씨의 영향력으로 기업들이 184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입니다.〈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184억 중 46억 원이 김예성 씨 아내의 회사로 흘러 들어간 과정에서 명백한 특혜성 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잔고증명서 위조와 차명 대출, 각종 송금 등 돈 심부름까지.김건희 일가의 이익을 위해 불법까지 감수하며 일해왔지만 그 어떤 금전적 대가도 받지 않았다는 김 씨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누나'이자 '멘토'였다◀ 최경재 기자 ▶피의자 김건희 여사가 받고 있는 수많은 의혹들.그중에서 이른바 '집사 게이트'는 과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서원 씨의 미르 재단과 K 스포츠 재단을 연상시킵니다.'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김건희 여사를 누나라고 부르며 십 수년간 김건희 일가의 사업 곳곳에 등장했습니다.김건희와 김예성.사실상 경제공동체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밀접했던 두 사람의 과거 행적을 취재했습니다.◀ VCR 2-1 ▶지난 2013년 9월, 세계적인 유명 오페라 '아이다'의 도쿄돔 공연이 추진됐습니다.일본 현지에서 TV 광고를 비롯해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습니다.주관사는 KBS 미디어였습니다.KBS 미디어는 국내 한 투자사로부터 31억여 원을 투자받아 '아이다' 공연을 추진했지만, 추가 투자금 모집에 실패하며 공연 자체가 무산됐습니다.주관사였던 KBS 미디어는 계약서에 따라 투자사에 원금과 이자를 물어야 했습니다.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 투자사는 KBS미디어에 "당분간 원금과 이자를 받지 않을 테니 '점핑위드러브'라는 이름의 사진전을 후원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점핑위드러브'.당시 윤석열 검사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던 코바나콘텐츠가 개최한 행사였습니다.그리고 KBS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집사 게이트'의 실체[김건희 여사(지난 6일)]"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지난 윤석열 정권 내내 숱한 의혹에 중심에 섰으면서도 검증의 화살을 피했던 전 영부인은 이제 이틀 뒤 법정에 서서 구속 여부를 판단 받게 됩니다.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찾아낸 이른바 '집사 게이트'.'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 씨의 영향력으로 기업들이 184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입니다.〈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184억 중 46억 원이 김예성 씨 아내의 회사로 흘러 들어간 과정에서 명백한 특혜성 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잔고증명서 위조와 차명 대출, 각종 송금 등 돈 심부름까지.김건희 일가의 이익을 위해 불법까지 감수하며 일해왔지만 그 어떤 금전적 대가도 받지 않았다는 김 씨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누나'이자 '멘토'였다◀ 최경재 기자 ▶피의자 김건희 여사가 받고 있는 수많은 의혹들.그중에서 이른바 '집사 게이트'는 과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서원 씨의 미르 재단과 K 스포츠 재단을 연상시킵니다.'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김건희 여사를 누나라고 부르며 십 수년간 김건희 일가의 사업 곳곳에 등장했습니다.김건희와 김예성.사실상 경제공동체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밀접했던 두 사람의 과거 행적을 취재했습니다.◀ VCR 2-1 ▶지난 2013년 9월, 세계적인 유명 오페라 '아이다'의 도쿄돔 공연이 추진됐습니다.일본 현지에서 TV 광고를 비롯해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습니다.주관사는 KBS 미디어였습니다.KBS 미디어는 국내 한 투자사로부터 31억여 원을 투자받아 '아이다' 공연을 추진했지만, 추가 투자금 모집에 실패하며 공연 자체가 무산됐습니다.주관사였던 KBS 미디어는 계약서에 따라 투자사에 원금과 이자를 물어야 했습니다.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 투자사는 KBS미디어에 "당분간 원금과 이자를 받지 않을 테니 '점핑위드러브'라는 이름의 사진전을 후원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점핑위드러브'.당시 윤석열 검사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던 코바나콘텐츠가 개최한 행사였습니다.그리고 KBS 미디어는 투자사 제안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사진전에 2억 원을 후원했습니다.당장 투자금을 회수하는 대신 김건희 여사의 행사에 거액을 후원하도록 요청한 투자사는 '로버스트인베스트먼트'.이 회사의 대표가 바로 김예성 씨였습니다.[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투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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