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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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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8-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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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상위노출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아리랑TV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주한미군 감축과 전작권(OPCON) 전환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는 북미회담이 성사될 경우, 비핵화보다 북·러 견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최근 아리랑TV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 타결을 계기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협상과 주한미군 구조 조정을 병행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주한미군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지상군 병력을 감축하면서도 공군·해군 전력을 증강한다면 전반적인 억지력은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미국이 한국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병력을 줄인다면, 동맹 약화는 물론 북한과 중국의 전략적 오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작권 전환, 방위비 협상과 맞물려 논의될 수도”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차 석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ATO에서 강조해온 ‘자기방어’ 원칙이 한반도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NATO에서도 유럽 국가들이 자국을 스스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런 인식이 한반도에도 적용된다면, 한국의 진보 정부가 추진해온 전작권 전환 논의가 방위비 협상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진보 정부는 전작권 전환을 ‘주권 회복’이라는 의미로 인식하고 있다”며, “전작권 전환은 조건 기반으로 추진되지만, 정치적 상징성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관세 합의로 방위비·주한미군·전작권·대북정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모두 실용주의적 성향을 지녔기 때문에 회담 의제는 실익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미회담 열린다면, 비핵화보다 북·러 견제에 초점”차 석좌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판문점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최종 목표는 비핵화일 수 있으나, 현재 북한의 핵 능력을 고려할 때 그것은 장기어린 시절, 경복궁에서 대취타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전통 군악대를 본 적이 있다. 뿌웅~ 뿌웅~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렁찬 중저음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통 군악대의 악기 중 하나인 ‘나각(螺角)’의 소리였다. 커다란 고둥껍데기에서 나오는 웅장한 소리는 어린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각은 실제로 ‘나팔고둥’(Charonia lampas)이라는 고둥의 껍데기를 가공해 만든 것이다. 나팔고둥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둥류 중 가장 큰 종으로 길이가 최대 40㎝에 이른다. 나선형으로 단단하게 말린 껍데기를 가지고 있으며, 입구는 넓고 가장자리는 두꺼워 울림통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 덕분에 예로부터 나각의 재료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외국산 고둥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 종은 인도·서태평양, 대서양 등지에 널리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바닷속 바위 지대에 제한적으로 서식하며 개체 수가 매우 드문 편이다. 나팔고둥은 그 아름다운 껍데기와 풍부한 육질로 인해 과거 관상용이나 식용으로 많이 채취되었다. 이로 인해 서식 밀도가 크게 감소해 환경부는 나팔고둥을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보호의 필요성은 단지 희소성 때문만은 아니다. 나팔고둥은 불가사리나 소형 연체동물을 섭식하는 포식자로, 바다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한다. 또한 나팔고둥은 인류 문화사적 가치도 있다. 예컨대 1931년 프랑스 피레네산맥의 마르술라스(Marsoulas) 동굴에서 구석기시대 후기 즉 지금으로부터 1만8000년 전 마들렌(Magdalenian) 문화기에 사용된 나팔고둥이 출토된 바 있다.이와 같이 생태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종을 보호하는 일은 생태계의 건강한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생물주권’을 지키는 일과도 깊이 연관된다. 나팔고둥이 미래 세대에게도 실체 있는 생물로 남을 수 있도록, 학술적 모니터링과 서식지 보전, 사회적 인식 제고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박태서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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