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지 승리에 의미 국한…"내년 중간선거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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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지 승리에 의미 국한…"내년 중간선거 선전은 미지수"민심향배는 확실…민생고·애국자·반기득권 등 선거 키워드 관측미국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UPI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일반선거에서 야당 민주당이 압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9개월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을 보여주는 성격이 있는 정치 이벤트인 만큼 다채로운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뉴욕시장, 버지니아와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쉽게 이겼다. 뉴욕에서는 사회주의자인 진보의 새 아이콘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 뉴저지주에서는 마이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선출됐다. 이런 결과를 두고 백악관과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공화당에 내준 민주당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 마이크 두헤임은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대참패였다"고 평가했다. 두헤임은 "주 단위 공화당원들에게 재앙 같은 밤이었고 전국 단위 공화당원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이를 내년 중간선거 선전의 길조로 단정하기에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뉴욕시, 버지니아주, 뉴저지주는 모두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방 상·하원의 다수당이 바뀔 수 있는 내년 중간선거나 2028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어차피 선전 가능성이 큰 곳에서 이겼다는 얘기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민주당이 자신들의 상태가 양호해 내년 중간선거 선전을 장담한다면 오판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번 선거를 확대해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민심의 향배에 대한 시사점은 분명하다고 본다. NBC는 이번 민주당 승리의 동력이 유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있다고 짚었다. 맘다니,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경제적 의제, 민생경제의 문제를 선거운동 중심에 두고 공화당 후보들을 난타했다. 내년 중간선거 앞둔 미국 민심의 향배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주의자 맘다니, 중도좌파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정책 비전이 달랐지만, 민생경제를 간판 문제로 삼는 전략강세지 승리에 의미 국한…"내년 중간선거 선전은 미지수"민심향배는 확실…민생고·애국자·반기득권 등 선거 키워드 관측미국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UPI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일반선거에서 야당 민주당이 압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9개월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을 보여주는 성격이 있는 정치 이벤트인 만큼 다채로운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뉴욕시장, 버지니아와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쉽게 이겼다. 뉴욕에서는 사회주의자인 진보의 새 아이콘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 뉴저지주에서는 마이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선출됐다. 이런 결과를 두고 백악관과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공화당에 내준 민주당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 마이크 두헤임은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대참패였다"고 평가했다. 두헤임은 "주 단위 공화당원들에게 재앙 같은 밤이었고 전국 단위 공화당원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이를 내년 중간선거 선전의 길조로 단정하기에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뉴욕시, 버지니아주, 뉴저지주는 모두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방 상·하원의 다수당이 바뀔 수 있는 내년 중간선거나 2028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어차피 선전 가능성이 큰 곳에서 이겼다는 얘기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민주당이 자신들의 상태가 양호해 내년 중간선거 선전을 장담한다면 오판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번 선거를 확대해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민심의 향배에 대한 시사점은 분명하다고 본다. NBC는 이번 민주당 승리의 동력이 유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있다고 짚었다. 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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