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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재판 증언 "대선 직전 한 총재 윤석열 지지선언" 지지선언 직후 통일교, 국힘 17개 시도당 1억4천 후원 "몰랐다"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16일 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 재판에 출석해 20대 대선 전 통일교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30억~40억 원의 대선자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10원야마토게임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도 당시 대선 직전에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선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연 한 총재의 특정경제가중처벌법(횡령) 등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2021년 릴게임종류 12월29일 자신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정노 전 세계일보 부회장, 김철수 윤석열 대선 후보 후원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본부장이 윤석열 후보의 '한반도 평화 서밋(회담)' 참석 요청에 자신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누군가가 갑자기 돈 얘기를 하더라면서 “그 자리에서 졸다가 돈 얘기를 해서 깜짝 놀라가지고 '그건 안 된다' 단호하게 얘 황금성슬롯 기했다. 대선자금 제공에 대해 단호하게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라고 밝혔다. 액수는 30~40억 정도라고 했다. 장소는 여의도 63빌딩 내 중식당 백리향이었다고 했다. 권 의원은 “통일교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아 참석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며 돈 얘기가 나와 정색하면서 반대한 뒤 “통일교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해 주면 된다, 돈은 신경쓰지 바다이야기사이트 말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 의원은 2022년 1월5일에도 윤영호 전 본부장과 오찬에서도 윤 후보의 '한반도 평화서밋 참석' 요청에 참석하기 쉽지는 않지만 검토는 하겠다고 얘기했다면서 “그랬더니 갑자기 우리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내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내가 깜짝 놀라가지고 '후원금을 내는데 개 체리마스터모바일 인이 자기 돈으로 내야 된다. 통일교 자금으로 내게 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그건 잘 판단해서 해라' 정도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밖에도 “윤 전 본부장이 '윤석열 정부가 행사에 참석하면 거마비, 참석비로 10만 불 내지 30만 불 정도 줄 수 있다, 최소한 10만 불 이상은 드린다,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다. 합법적으로 주는 거다. 외국 정치인도 오면 다 준다. 합법적으로 주는 거니 받아서 선거자금 쓰면 되는 거 아니냐'까지 저한테 얘기를 했다”라고 소개했다.
일주일만에 윤 전 본부장을 또 만난 이유를 묻자 권 의원은 “선거 때 되면 모든 종교를 다 접촉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 대해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에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했다. 권 의원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1월5일 만남에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28일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상태다.
한학자 총재의 윤석열 지지 선언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권 의원은 자신이 2022년 2월8일 통일교 천정궁을 찾아 한 총재을 만나 큰 절을 한 뒤 대화를 나눴다면서 “인사로 절을 하고 앉은 다음에 문재인 정권, 민주당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제는 정권 교체를 해야 되는데 총재님께서 좀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했더니 '윤석열 후보 이미지도 괜찮고 지지율도 잘 나오고 있으니까 또 여러분들도 열심히 하면 잘 되지 않겠냐'는 정도로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덕담 수준이다. 적극 도와드리겠다, 지지한다고 말하는 종교 지도자는 거의 없다”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만남을) 마무리하면서 도와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한 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감사 인사를 드리러 오겠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한 총재가 대선 직전이었던 그해 3월2일 특별집회에서 윤석열 지지 선언을 했다고 전하면서 “끝나고 나서 알았다. 윤영호 씨가 전화해서 알려준 것으로 기억하고, 통일교 산하 기관인 용평 리조트의 대표이사가 우리 당의 모 의원한테 전화해서 '오늘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학재 총재가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라고 얘기해 그 모 의원한테 제가 들어서 안다”라고 전했다. 권 의원 자신은 정작 그 집회에 불참했다면서 “통일교에 대한 기존 개신교 측에 그런 인식이 좋지 않고 우리는 또 거기에 참석했다가 역풍도 들 수 있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학자 총재의 윤석열 지지선언 직후인 2022년 3월4일 통일교가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합계 약 1억4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사실도 아느냐는 검사 질의에 권 의원은 “전혀 몰랐다”라며 “그 당시에는 제가 당직도 맡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권 의원은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인 3월22일에 두 번째로 천정궁에 방문해 감사인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통일교가 윤석열 후보 지지와 지원한 데 대해 윤석열 피고인이나 대선 캠프가 이를 인지했느냐는 질의에 권 의원은 “대통령 후보나 당선인에게는 여러 루트로 각종 정보 보고가 다 올라가는 것으로 안다”라며 “대통령이 누가 열심히 뛰고 누가 민주당을 도왔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끔 말씀하시는 적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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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의원은 2022년 1월5일에도 윤영호 전 본부장과 오찬에서도 윤 후보의 '한반도 평화서밋 참석' 요청에 참석하기 쉽지는 않지만 검토는 하겠다고 얘기했다면서 “그랬더니 갑자기 우리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내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내가 깜짝 놀라가지고 '후원금을 내는데 개 체리마스터모바일 인이 자기 돈으로 내야 된다. 통일교 자금으로 내게 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그건 잘 판단해서 해라' 정도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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