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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군 공습 현장 최근 국경에서 무력충돌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48시간 임시 휴전이 종료됐습니다. 양측은 휴전 연장을 위한 회담을 열 예정이었지만,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상황이 불투명해졌습니다.현지시간 18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이 전날 오후 아프간 남동부 팍티카주에 공습을 가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당국이 밝혔습니다.아프간 탈레반 고위 관계자는 AFP에 "파키스탄이 팍티카주 세 곳을 폭격했다"고 말했습니다.현지 병원 측은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아프간 크리켓협회는 크리켓 선수 3명도 사망자에 포함됐다며 다음 달 파키스탄 등 3개국이 참여하는 크리켓 대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파키스탄도 공습 사실을 인정했습니다.파키스탄군 고위 관계자는 "아프간 국경 지역에서 하피즈 굴 바하두르를 겨냥한 정밀 타격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공습에 앞서 전날 아프간 국경과 인접한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 지역 미르 알리에서는 자폭 테러로 7명이 숨졌습니다.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무장조직 하피즈 굴 바하두르는 자신들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하피즈 굴 바하두르는 파키스탄 탈레반(TTP) 계열 조직으로 파키스탄은 TTP를 아프간 탈레반과 연계된 테러 단체로 간주하고 있습니다.전날 48시간 임시휴전 기한이 끝난 후 파키스탄과 아프간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아 공식적으로는 휴전이 종료됐습니다.다만 파키스탄과 아프간은 휴전 합의 연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로이터통신은 양측이 도하 회담 종료까지 휴전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은 "상황이 유동적이어서 현재로서는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앞서 파키스탄군은 지난 9일 TTP 지도부를 표적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아프간 수도 카불 등을 폭격했습니다.이어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11일 국경 6곳에서 파키스탄군을 공격하면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파키스탄군은 11일 교전으로 아프간 탈레반 정권 인사와 무장세력 200명을 사살하고 자국군도 23명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아프간 군 당국은 자국군 사망자가 9명, 파키스탄군은 5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후 파키스탄과 아프간은 지난 15일 48시간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당시 아프간은 파키스탄이 공 전후 50주년인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통해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밝힌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사진) 전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이날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인은 고향인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별세했다. 사회당(현 사회민주당) 대표로 자민당 등과 연립 내각을 구성해 1994년 제81대 일본 총리에 오른 그는 이듬해 담화를 통해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많은 나라, 특히 아시아 제국(諸國)의 사람들에게 다대(多大)한 손해와 고통을 줬다”며 “통절(痛切)한 반성의 뜻을 표하며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과거사 인식을 진일보시키며 한일 관계의 기준점 역할을 해왔다.정부는 장례 방식 및 일정이 확정되면 조문 등 애도 방식을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고인의 업적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침략-식민지배 부정땐 日명예 손상” 퇴임후도 이어간 ‘일본 양심’무라야마 前총리 101세로 별세“전쟁의 비참함 젊은층에 알려야”정치생명 걸고 과거사 직시 강조… 日정부 역사 인식의 기준점 세워다카이치, 야스쿠니 공물대금 봉납 2014년 2월 방한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국회를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돼 고통받은 고 김순덕 할머니가 그린 ‘못다 핀 꽃’을 바라보고 있다. 17일 별세한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담화를 통해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를 표명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17일 101세의 나이로 별세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는 역대 총리 가운데 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에 대한 사죄와 반성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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